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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클라이언트를 구하는 5가지 전략

 

 

 

목차

1. 클라이언트는 어디에 있을까?
2. 처음에는 포트폴리오보다 신뢰가 더 중요하다
3. 무료 대신 저가형 MVP 전략 활용하기
4. 커뮤니티와 SNS, 그 이상을 바라보자
5. 첫 고객 이후의 ‘후속 전략’
6. Q&A
7. 관련 태그

 

 

클라이언트는 어디에 있을까?

처음 프리랜서를 시작할 때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포트폴리오부터 만들어라”일 겁니다. 하지만 실제로 중요한 건 내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을 어디서 찾느냐입니다. 클라이언트는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주변 지인, 기존 회사 인맥, 혹은 SNS 팔로워 속에도 충분히 있을 수 있죠.

처음 시작할 땐 크몽, 탈잉, 숨고 같은 플랫폼이나, Freelancer.com, Upwork처럼 글로벌 마켓도 고려해볼 만합니다. 단기 과제라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명확히 전달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포트폴리오보다 신뢰가 더 중요하다

화려한 포트폴리오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신뢰’입니다. 클라이언트는 “잘하는 사람”보다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일에 얼마나 성실하게 임하는지, 그걸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죠.

초반에는 짧고 확실한 프로젝트로 신뢰를 쌓는 것이 핵심입니다. 리뷰와 피드백은 최대한 빨리 확보하세요. 한두 명의 고객에게 확실한 신뢰를 주면, 그 자체가 최고의 마케팅이 됩니다. 특히 리퍼럴(소개)은 매우 강력한 도구입니다.

 

무료 대신 저가형 MVP 전략 활용하기

“처음이니까 무료로 해드릴게요”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하지만 무료는 오히려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대신 저가형 MVP(minimum viable product) 전략을 써보세요.

예를 들어 로고 디자인을 한다면, 완성형이 아닌 초안 3개만 제안하는 테스트 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해 보는 거죠. 이렇게 하면 수익도 생기고, 작업물도 생기며, 고객 피드백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은 돈이라도 주고받은 거래는 “관계”가 생기고, 그 관계가 지속되는 기반이 됩니다.

 

커뮤니티와 SNS, 그 이상을 바라보자

많은 초보 프리랜서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간과합니다. 하지만 레딧(Reddit), 브런치,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블라인드 등은 훌륭한 홍보 채널이자 인맥의 창구입니다.

특히 자신만의 전문 분야에 대해 콘텐츠를 꾸준히 올리는 것은 매우 강력합니다. “지식 공유 → 신뢰 형성 → 문의 발생”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브런치에 한 달만 꾸준히 올려도 연락이 옵니다.

또한 링크드인(LinkedIn)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세요. 전문가 네트워크의 중심이자, 글로벌 클라이언트를 유치할 수 있는 수단입니다.

 

첫 고객 이후의 ‘후속 전략’

첫 고객을 만났다면, 이제 시작입니다. 후속 전략이 없다면 일회성 거래로 끝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고객 관리입니다. 작업 완료 후 피드백을 묻고,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나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해보세요.

또한 고객이 남긴 리뷰는 곧 나의 자산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다음 고객에게 신뢰의 증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메일 서명에 짧은 후기나 별점을 삽입하는 것도 좋습니다.

“고객을 찾는 것보다, 다시 찾게 만드는 것이 더 쉽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Q&A

Q1: 처음부터 가격을 높게 잡아도 되나요?

A1: 신뢰와 실적이 없는 상태에선 낮은 진입 가격이 효과적입니다. 다만 헐값 경쟁은 피하고, 적절한 가치를 제안하는 전략이 중요합니다.

 

Q2: 친구나 지인을 통해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A2: 지인 소개는 훌륭한 첫걸음입니다. 단, 계약서와 일정 조율은 반드시 철저히 해야 오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Q3: SNS가 익숙하지 않은데, 꼭 해야 하나요?

A3: 모든 채널을 다 할 필요는 없지만, 하나라도 지속적으로 운영하면 클라이언트가 ‘활동 중인 전문가’로 인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