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어린이정원이 전날 예약 가능해졌다.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사전 방문예약은 기존에 6일 전에 예약해야만 입장이 가능했었다. 앞으로는 사전 방문예약 기간이 6일에서 1일로 줄어들고 현장 방문도 가능해졌다. 하루 전 오후 3시까지만 예약해도 다음 날 방문 할수 있고, 예약 없이도 방문가능하지만 확인 절차만 최대 90분이 소요되니 예약하고 가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하지만 최근 1년 이내 방문자는 예약없이 당일 입장이 가능하다.
용산어린이정원 개방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기지의 반환부지 일부를 정비해 지는 5월 개방된 바 있다. 개방 이후 25만여명이 방문했다. 다양한 식물과 나무로 가득찬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찾고 있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만한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원 내에는 산책로와 잔디밭이 잘 조성되어 있다. 최근 용산어린이정원 전날예약이 가능해져 더욱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용산어린이정원 오염물질 논란
정부는 반환된 미군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지난해 5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했으나 환경부가 2021년 실시한 환경조사 및 위해성 평가에 따르면 주한미군 숙소 부근에서 발암물질로 벤진과 페놀류가 기준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2022년 임시개방을 앞두고 이 사실이 보도되자 정부는 위해성 저감 임시조치를 취하겠다며 땅을 아스팔트와 보도블록, 잔디로 덮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환경단체와 전문가들은 토지 피복만으로는 안정성을 보장할 수 없다 했지만 정부는 흙으로 오염부지를 덮어 개방을 강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환경단체에서 용산어린이정원 부지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오염물질이 검출됐다며 개방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정부는 위해성 저감조치를해 위해성이 없다고 한다.
용산어린이정원 체험프로그램
계절별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이 운영중이며 농작물 수확체험과 자연놀이 프로그램, 생태교육 등이 운영중이다.
용산어린이정원 편의시설
정원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 휴게실 등 가족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 도시락을 가져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용산어린이정원 예약방법
방문신청인원은 최대 10명까지 예약 가능하며 예약시스템에 접속한 날의 다음날로부터 최대 한달 까지 예약 신청이 가능하다. 관람당일 신분증 미지참시 입장이 불가능하다 하니 반드시 지참 하길 바란다.
용산어린이정원 주차
현재 정원 내 도로 여건상 방문객 주차가 어려우나 행사 등을 위해 다수 인원이 방문하는 경우 단체버스 주차는 허용한다.
용산어린이정원 운영시간
화~금, 일요일 09:00~18:00(입장마감 17:00) / 토요일 09:00~21:00 (입장마감 20:00)